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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캠핑후기

남자의자격 200회, 나도 광장시장 방문!!

광장시장 육회

 

토요일 오전 남자의 자격 재방송을 보다보니, 광장시장에서 김준호씨가 육회를 맛보는 모습을 보고 홀딱 반해버려 오늘 저녁은 육회로 결정!! 바로 나가 주신다. 물론 점심후 시간이라 애매해서 이전에 포스팅한것처럼 (2013/03/09 - [여행/캠핑후기] - 서울 나들이, 경복궁에 가다)

경복궁에서 투어를 마치고 방문하는걸로 스케줄을 짰다

 

자세한 위치정보가 없어 그 복잡한 시장바닥을 헤메다가 그냥 사람들 줄서있는 곳에 따라섰다.. 아쉽게도 그곳은 남자의 자격에서 나온집은 아니었다.

 

좀 있으니 사람부데끼고 짜증이 슬슬 나는데 다른집앞에 줄이 길게 늘어서니 다른집(전부침 집)에서 짜증이 나는지 육회집 많으니까 다른데 가보란다;;

 

그참에 다른 골목으로 들어서니... 심봤다!! 기대하지도 않고 갔는데 딱 그집이었다.

 

남자의자격에서 나온 육회원조 자매집!!

 

그때 보이셨던 아주머님도 똻!!!

 

아주아주 바빠보이시고 앉을 자리도 없고, 길게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어서 싸서 가기로 하고 또 포장해서 가는 줄에 따라섰다.

 

불티나게 팔리는 와중에 아주머님도 힘드시고 할텐데, 농담도 잘 받아주시고 더 먹으라고 좀 더 주셨다더니 집에와서 풀어보니 3인분같은 2인분을 똻!!

 

끝내 남기고, 냉동실에 얼려놨다가 다음날 먹게 되었다. ^^;

 

아주머니 잘먹었어요. 진짜 신선하고, 육회를 이렇게 맛있게 배터지게 먹은날은 처음이었던 것습니다 ^^

 

남자의 자격 출연 인증샷, 얼마 안되었는데 바로 걸어놓으셨다.

 

같은 표정 같은 모습으로 열심히 육회를 담아주신다.

 

 기다림에 지친 마눌.. 나도 너무 기다려서 다리가 너무 아팠다.

 

 집에와서 드디어 시식!! 엄청난 양이다. 계란도 탁!! 먹다고 또 넣고 또 넣고 3개 넣었다!!

 

 오는길에 왕순대집도 들려 포장.. 생각보단 퍽퍽했다. 너무 큰듯..

먹다가 계란을 더 넣고 또 한방 더 찍었다.. 먹어도 먹어도 없어지지가 않아!! ㅎㅎ

 

참고로 전혀 음식 블로그도 아니고 전혀 위 업체, 음식점과 관련 없음을 밝힙니다. 광고글도 아니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순수한 방문 포스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