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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캠핑후기

킨텍스 캠핑페어 2013 관람기

킨텍스 캠핑페어

 

일산의 킨텍스에서 캠핑페어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요일인 오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긴여정을 떠났다.

 

물론 와이프도 간만에 외출해서 기분이 들뜬모양이다. 날씨도 화창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한때였다.

코스트코에서 노트북 가방을 들고 떠난다 물론 이번에 구매한 스탠리 보틀앤컵이 함께했다.

2013/02/28 - [여행/캠핑후기] - 스탠리 물병 multi-use Bottle/Cup 900ml 보틀앤컵

 

1시간좀 넘는 거리를 도착해 현장구매하여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보인 MSR

 

유명한 MSR 리액터도 보이고.. 침꿀꺽..

 

등산폴대만을 이용해서 비박할수있는 타프같은 텐트도 보이고..

 

생존의 달인 김종도 형님처럼 카우보이(?)모자도 눌러 써본다 ^^;

모자가 좀 작다 ㅎㅎ.. 가격은 8만원이 넘었다;

 

인상깊게 보았던 제품 중의 하나로 강이나 바다에 띄워 놓고 놀수 있는 제품도 있고

카약도 있고.. 물론 가격은... ㅎㄷㄷ

 

특이한 텐트.. 뒤쪽에 삼각형 모양으로 두꺼운 폴대가 지지해 주고 입구는 사각형으로.. 높이도 서있어도 충분한 정도의 텐트.. 여유만 있다면야.. 뭐든 다 사고 싶다..

 

애들용 티피텐트.. 작고 이쁘긴한데 집에서 놀라고 쳐주는 용도 인것 같다.

 

 

펠렛난로 매번 블로그나 카페에서만 사진으로 접하던 침꿀꺽되는 제품인데,

실제로 보고 작은 사이즈에 놀랐다. 저정도 사이즈면 가지고 다닐만 한듯..

 

 

매장에 생뚱맞게 있던 포르쉐.. 프르쉐랑 캠핑이랑 별로 안어울리지만 어쨌든.. 가까이서 만나볼수 있었다.

 

데이지 체인인데 수납성이나 이런면에서 눈이 많이 들어왔던 제품. 얇상하니 가벼워 보이고.. 튼튼해 보였다.. 구매하고 싶었지만 현장판매는 안하는듯 싶어서 그냥 발길을 돌렸다.

 

이외에 많은 제품들이 있었지만 보다시피 많은 사람들 때문에 기웃기웃하는 정도밖에 할 수 없었고 텐트나 루프탑텐트 및 프로젝터 제품에는 애들이 모두 장악하고 있어서 들어가서 감상하기는 엄두도 못냈다.

 

좀 아쉬운 관람이긴 했지만 그래도 여러 신상품등과 사진으로 밖에 접할 수 없었던 제품을 만날수 있어서... 먼 여정(?) 이었지만 후회되지 않는 방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