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캠핑/백패킹용 접이식 화로대를 구매하였습니다.
이름은 폴딩 파이어박스 / 화이어박스 (Folding firebox)라고 하는데요.
접이식으로 손바닥보다 약간 큰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스테인레스 재질로 반영구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게는 1Kg 정도라고 써있으나 실제로는 손으로 들어보니 묵직하니 상당히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속으로는
아.. 이거가지고 등산하기에는 너무 무겁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부탄가스나 휘발류등의 연료에 비하면 비슷비슷하겠네.. 쩝..
라며 위안을 삼습니다;;
우선 디자인면에서는 엄청나게 고민을해서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완벽하고 깔끔하게 접히면서 재받이며 냄비 지지대까지 하나하나가 아이디어의 복합체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이 곳곳에 적용되어있습니다.
말로는 다 못할 정도네요. 이부분은 유튜브에 동영상이 아주 잘나온것이 있으니 아래 올려 놓겠습니다.
택배온 박스를 뜯고나면 하얀 면으로된 허접한 케이스에 폴딩 파이어 박스가 들어있습니다.
전용 케이스를 따로 판매를 하는데 좀 비싼편이라 구매 안했더니 저렇게 주는군요;
안에는 간단한 메뉴얼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일단 펴보면 아주 쉽게 각이 나옵니다. 감탄사가 나옵니다.. 오옷!
그런데 잠시 엇?? 이라는 감탄사가 함께 나옵니다.
왜냐하면 정사각형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위 사진의 맨밑의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사다리꼴 모양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접이식이라 저 짧은면쪽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며 접혀서 이런 모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모양도 해보고 저런모양도 해봤습니다.
꼬치같이 생긴 부분이 접은후 잠금역할도 해주는 막대/받침대입니다.
저 받침대는 위 사진처럼 어느 부분에 걸쳐놔도 되게끔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1. 높낮이를 조절해서 연료의 위치를 조절하던지 냄비나 컵의 위치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2. 그리고 구부러진 부분을 이용해 화로대를 이동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받이 부분도 여러 연료도 쓸 수 있게끔 여러 역할을 수행합니다.
1. 맨 밑에 놓으면 나무를 태우면 남는 재를 담는 재받이 기능을 하고
2. 재받이걸이 바로 위의 틈에 놓으면 밑부분의 바람입구를 거의 막는 형태로 펠렛 연료를 테울때 사용할 수 있게 되며,
3. 맨 윗부분에 놓으면 냄비를 받치거나 고체 연료를 태울 수 있는 받침 기능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하려고 미리 사놓은 스탠리 보틀앤컵 물병도 함께 출연시켰습니다 ^^
2013/02/28 - [여행/캠핑후기] - 스탠리 물병 multi-use Bottle/Cup 900ml 보틀앤컵
또한 저 작은 판때기에 불조절을 할 수 있게끔 바람막이가 접이식으로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만든 제품임이 틀림이 없습니다.
직접 보시면 감탄이 절로 나오고 필드에 나가게 되면 정말 요긴하게 쓸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후에 직접 솔로캠핑 나가게되면 사용기도 여지없이 올리도록하겠습니다 ^^
제품 홈페이지 : http://foldingfirebo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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