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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캠핑후기

이포보 오토캠핑장 두번째 방문 [20130412]

두번째로 방문한 이포보 오토캠핑장

사랑하는 동생과 함께 방문한 캠핑장.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 먼저 방문해서 텐트 설치와 사이트를 정리하고 사진을 찍어 본다.

 

 

두번째로 방문해서 그런지 친숙한 분위기.. ^^ 지난 겨울 혼자서 2박 3일을 1인용 테톤 텐트로 쓸쓸히 지낼때와는 다르게 동생이 함께해서 그런지 사뭇 설레인다 ^^ 

 

이번 캠핑은 처음으로 캠핑장에서 개시하는 MSR HOOP2 Tent!! 지난 한강 고수부지에서 개시하고 어찌나 아쉽던지! 1인용으로도 훌륭해서 가지고있는 1인용 테톤 텐트는 방출할까 우리 아기용으로 쓸까.... 고민중.. 휴..

 

사용소감은.. 동생과 나는 덩치가 좀 있지만 2인용텐트치고는 넉넉한 편이라 생각보다 괜찮았다. 아무래도 추워서 패딩을 입고자니 좀 부대끼긴했지만 ㅎㅎ

 

 

MSR 후프를 먼저치고 타프를 위에 얹어놓고 바람막이 처럼 설치했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 바닥의 모래가 텐트로 소용돌이 치며 들어와서 에이형으로 설치했다. 결과는 굳~~

 

느지막히 동생이 양평역으로 도착하여 모시러(?) 갔다가 이것저것 장작도 사고 군것질거리도 사고 소주를 마시다 쿨쿨~~

 

아쉽게도 사진은 동생이 가지고 있는데 받으면 추가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