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R HOOP 노을캠핑장 3번째 방문 후기 with 노스페이스 캠핑모자 & 오스프리 이서 85 배낭 2013. 6. 25. 와이프와 함께한 2번째 노을캠핑장 다행히 와이프가 노을 캠핑장은 좋아하는 편이어서 다시한번 방문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급하게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구입한 노스페이스 캠핑모자와 지난번 노을캠핑장에서 사용하다가 찟어먹은 배낭을 버리고 오스프리 이서 85 배낭을 구입하여 다시 찾게 되었다. 지난번에 쓰던 배낭은 80리터 짜리 옥션표 싸구려 배낭인데 입구가 좁아 물건을 넣고 빼기가 상당히 불편했었는데, 이번에 구매한 오스프리 이서 85는 5리터 차이인데도 상당히 여유있게 패킹되고 입구가 넓어 아주 편했다. 또한 등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아주 굿~~ 새로산 캠핑장비로 들뜬마음으로 노을 캠핑장에 도착~ 맹꽁이차에 올라타주신다 ^^; 역시나 우리가 1등으로 캠핑장에 도착한듯 ㅎㅎ 맹꽁이차도 우리만 태우고 털털 올라간.. 노을캠핑장 2차 후기 with 오빌 실타프스크린 [130604] 2013. 6. 25. 와이프와함께한 노을공원 캠핑장 와이프의 힐링을 위해 백패킹모드로 떠난 노을공원 F구역. 일찍도착한 탓인지 캠핑장에 아무도 없다;; 서울도심에서 잠시나마 전세캠핑이라니!!! ㅎㅎㅎ 아무도 없고 시간도 많으니 여유롭게 사진도 찍으며 F구역 11번에 사이트를 구축해 본다. 먼저 힐맨 실타프를 꺼내고 제로그램 울트라라이트폴 170을 꺼내 그늘을 만들어 본다. 제로그램 폴은 울트라라이트 즉, 초경량 폴대인대 슬라이드형 폴대 이다보니 부피면에서는 아주 만족스럽지만 초경량이라는 말은 좀 무리인듯... 보통 170~180cm의 폴대들의 무게와 비슷한듯하다; 또한 가격도 다른 폴대에 비하면 2배는 비싼편. 다른 폴대는 2개세트인 반면 한개 가격이 4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이기 때문이다;; 암튼 실용면에서는 최고이기때문에 .. 한강 가족 나들이 with MSR 후프 2 텐트 2013. 3. 24. 한강 봄나들이를 나섰다. 날이 화창해서 따뜻할 줄알았는데 생각보단 쌀쌀했다. 강바람에 와이프와 울집 강아지를 데리고 한강 고수부지에 텐트를 간단히 치고 강가에 자리를 잡았다. 작년 가을이후 한참만이라 바람도 상당히 상쾌하고 하늘도 높고 조금 쌀쌀해서 그런지 그리 방문객도 많지 않았다. 대학생들로 보이는 이들도 많았다. 젊은이들을 보니 나도 젊어지는 느낌.. ^^ 강가 바로 앞에 텐트를 쳐서 텐트 안에서 바라보는 마포대교와 유유히 떠다니는 유람선과 학생들의 풍경이 아주 시원하고 보기 좋았다. 고수부지 한복판에서 유부초밥을 싸들고 먹으며, 아이패드로 우리결혼했어요를 시청하고 누워서 한숨도 자고.. 이러고 있었지만 주위에 텐트를 친 사람도 굉장히 많은 편이어서 나도 전혀 어색하거나 부끄럽지 않았다. 오늘은 돗..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