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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간만에 걸었다.. 졸라..

간만에 근래에 보기 드물게 많이 걸었다;; 대략 한시간 가량??

술한잔걸치고 버스에서 내린곳이 여의도.. 강을 바라보니 집이 어설프레 멀리 보이는게 아닌가...

그래 함 걷지뭐.. 날씨도 선선한데

라는 어설픈 생각으로 지하철로 발길을 옮기다 한강쪽으로 돌렸다..

대략 선선하고 걸을만하더만...

멀리 보이는 63빌딩과 출렁이는 한강.. 한강위로 비치는 자동차 불빛.. 이게 얼마만인가..

생각보다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지 몰랐다..

집에 다다를때즈음은.. 다리도 아프고..

내가 미쳤나 왜그랬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이제 술이 깨고있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술의힘은 대단한것이다..

그동안 무거워진 육중한몸을 가뿐하게(?) 강을 넘을수 있게 하다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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