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전쟁 vs 에어시티 상대가 안되는구만;

쩐의전쟁과 에어시티는 수목드라마와 주말드라마로 비교대상이 그리 되지는 않지만 새로시작되는 기대작이라는 점에서 시청률을 비교해 보았다.

쩐의전쟁

에어시티

TNS 리서치의 결과에 따르면 아래와 같다.

쩐의 전쟁 : 첫회 17.3%  → 2회 23.3%
에어시티 :  첫회 12.7% → 2회 10.8%

보다 시피 쩐의 전쟁은 시청률 상승세로 대박 조짐이 보이고 있고 에어시티는 이정재와 최지우 캐스팅으로 대규모 자본을 토입한 주말 드라마이지만 첫회부터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2회에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청자 입장에서 볼때 개인적으로 본인의 소견은 쩐의 전쟁은 많은 관심이 가고 2회.. 여기선 1회를 보고 난후 2회가 많은 기대가 가는 반면 에어시티는 1회를 보고난 후 별로 흥미가 유발되지 않아 다음회가 그리 기대가 되지 않는다는점이었다.

두 드라마 모두 하나는 사채업자이야기, 또 하나는 인천국제공항이야기..로 나름 신선한 전문직(?) 이야기 임에도 이렇게 시청률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는 에어시티는 현실(?)적이지 못하고 공감대 형성이 부족함으로 보인다. 그에 반해 쩐의 전쟁은 사채업자와 거지(?)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사채를 쓰다 곤욕을 격는다는 그러한 진부한 스토리이지만 그 역경을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의 스토리가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유로 보인다. (뭐 아님말구;; )


어쨌든 쩐의 전쟁은 파리의 연인에서 신사로 곱상하게 나왔던 박신양이 거지모습과 역겨운 장면들을 소화해 나가는 연기변신이 많이 기대되는 작품이다.